TSH통영서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박상훈 진료원장

100세 시대가 도래 했다. 이에 따라 관절, 척추 건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각종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통영서울병원에서는 '내시경'으로 척추수술을 하는 '새로운 최소침습내시경수술'을 도입했다.

통영서울병원 박상훈 진료원장은 "'초고령시대를 준비한 척추센터'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척추 골절 환자에 대해 정밀한 진단과 빠른 검사 시스템을 갖추었다. 심장내과·호흡기내과·소화기내과·신경과·마취통증의학과와 협진 및 재활치료센터와 연계 치료를 통해 보다 안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허리가 아프다고 병원을 찾았는데 설명이 어렵다고 느낀 사람들을 위해 통영서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박상훈 진료원장은 그 원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그는 허리가 아픈 이유를 간단히 '좁아져서'라고 한다. '어떻게 좁아지느냐'에 따라 병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허리는 각각의 척추 뼈가 목에서부터 엉덩이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각각의 척추 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딱딱한 젤리형태의 디스크가 있고, 근육과 인대가 척추를 잘 지탱하고 있다.

척추 뼈에는 신경이 있는 공간이 있는데, 바로 이 공간이 좁아지면 아프고, 걷기도 힘들어지는 것이다.

신경이 좁아지는 원인은 여럿이다. 대표적으로 디스크탈출증이 있다.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며 단단한 젤리 같은 성질을 가졌는데, 이 디스크가 터져 신경통로로 새어나와서 신경통로를 좁게 만든다.

다음으로 협착증이 있다. 협착증은 병명이 다양하지만 이것만 알면 된다. 신경통로 근처에 있는 뼈나 인대, 근육들이 노화 되면서 굵어져 신경통로가 좁아진 허리질환이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손이나 발에 생기는 굳은살 같이 허리도 시간이지나면서 척추 뼈와, 인대, 근육이 굳은살처럼 커지면서(골극현상) 신경통로를 좁아지게 하여 허리가 아픈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위증, 불안정증이 있다.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충격에 의해 손상이 생겨 척추가 무거운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와 어긋나서 신경통로를 좁아지게 하는 것을 말한다.

허리질환은 일상생활을 힘들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허리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해야 하는 경우, 흔적 없이 수술할 수 있을까? 통영서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박상훈 진료원장은 "가능하다"고 한다.

그는 "내시경을 이용해서 하는 수술로, 작은 틈 두 개만 있으면 수술을 할 수 있다. 정확한 수술 부위에 하나의 틈으로는 카메라를 비추고 다른 틈으로는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그가 이렇게 작은 틈으로 수술을 하는 이유는 인대와 근육이 뼈를 잘 지탱해주기 때문에 근육손상을 줄이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다.

박상훈 진료원장은 "'최소침습내시경수술법'의 효과는 확실하다"며, "흉터가 작고 근육이 작게 다쳤으니 회복도 빠르다. 이 수술이 통영서울병원의 자랑, 신경외과 박상훈 진료원장의 노하우 '최소침습내시경수술'이다"라고 말했다.

"조속하고 간단한 내시경 시술을 통한 치료로 우리 부모님들의 황금빛 인생을 롱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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