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6일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의정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18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18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26일 총 9일간 개회, 조례안 및 의견제시의 건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다.

지난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의원이 '도시가스 조속한 공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촉구', 강정관 의원이 '국도 14호선 조암마을 앞 직·좌회전 교통 혼잡지역 교차로 공사 발주관련 등에 대하여', 김이순 의원이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과 이·통장 복지서비스 향상을 제안하며', 배윤주 의원이 '성동조선 위기, 곧 통영의 위기입니다!' 등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후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보고를 듣고,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 향후 결산검사를 위해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이튿날인 지난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제출 안건인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오는 22∼24일 3일간은 2018년도 한 해 동안 집행부가 추진해 나갈 주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해당 실과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특히 시민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문제점 등을 정확히 파악, 시정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확인과 함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올 한 해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조례안 및 의견제시의 건 등 6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 의결, 제184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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