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31일까지 벼, 감귤, 참다래 등 11과정에 대해 11회에 걸쳐 농업인과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인들이 전년도에 겪은 영농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및 경영ㆍ유통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특화된 품목별 농업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강화에 따라 모든 교육과정에 사전교육으로 PLS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스마트팜, FTA 대응방안 등 변화된 농업정책과 6차 산업 및 농업경영, 마케팅 교육 강화를 통한 농작물 안정적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업인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욕지공공도서관(감귤, 고구마), 한산농협 회의실(옥수수)에서 이루어지며, 특히 딸기과정은 농업인들의 편의에 따라 저녁시간에 교육을 실시하며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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