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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은 학생 미달, 사립은 학생 초과, “집이랑 가까운 학교 가고파”

기사승인 2018.01.10  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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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2018 경남 중학교 8학교군 무시험 추첨 배정 실시
통영중·충무남·여중·통영중앙중(남)미달, 동원중·충렬여중 초과

2018 통영지역 중학교 진학 추첨 배정에서 공립학교는 170명의 학생이 미달된 반면 사립학교는 170명의 학생이 초과돼 1지망에서 탈락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1지망 희망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충무중·충무여중의 학생들의 기피 현상은 지속됐다.

이는 거주지 인근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사립계 동원중·충렬여중 학생 수 초과는 지역 개발 사업으로 인한 인구이동 증가가 중점 요인으로 보여진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경상남도 제8학교군 및 중학구 중학교 진학을 위한 공개추첨 배정을 실시했다.

1층 강당에서 초·중학교장, 학부모, 학교 관계자, 입회 경찰관 등이 참석, 8학교군 17개 초등학교 학부모 참관인이 입력한 기점과 간격수를 추첨, NEIS시스템을 통해 추첨배정 했다.

올해 중학교 진학 희망학생은 총 1,143명으로 8학교군(통영중 충무중 통영중앙중 동원중 통영여중 충무여중 충렬여중)에 1,103명, 중학구(산양중 도산중 한산중 사량중 욕지중) 학교 38명, 특수학교(잠포학교)에 2명이 지원했다.

8학교군 진학 17개교(통영 충렬 유영 충무 두룡 진남 한려 한려 영운분교 남포 인평 용남 원평 광도 죽림 제석 벽방 산양 학림분교)의 경우 남학생들은 동원중-통영중-중앙중-충무중, 여학생들은 충렬여중-중앙중-통영여중-충무여중 순으로 희망했다.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가정 등 선 배정자를 제외하고 남학생의 경우 동원중이 정원수 대비 114명 초과, 통영중 9명, 중앙중 34명, 충무중 71명이 1지망에 미달됐다.

여학생의 경우 충렬여중 56명, 중앙중 7명, 통영여중 5명 초과, 충무여중은 68명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전체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동원중·충렬여중을 제외한 학교들의 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감소, 충무중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학급이 줄었다.

이에 학부모들은 선호도 높은 학교의 학급 수 조정과 죽림지구 중학교 신설을 요구했지만 죽림지구 중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250억 이상의 막대한 예산 소요 등 경제·환경적인 어려움과 인구감소로 전체 학생 수 감소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편중되는 학교 선호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며, 인평동 소재 충무중·충무여중 등하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죽림 신우희가로에서 무전동 경유, 인평동 지역으로 국지도 67호선을 바로 통과하는 시내버스 440번 직항노선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신설됐다. 또 용남면이나 봉평동 쪽도 좀 더 편하게 통학 할 수 있도록 교통노선을 계속 조사, 신설 요구를 할 예정”이라며 “충무중학교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미래지향적인 교육발전에 앞장서고 있고, 충무여자중학교의 경우 행복학교로 이번 도내에서 행복만족도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다. 비선호학교의 교육과정 특화와 교통 불편 해소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훈 교육장은 “중학교 배정을 위해 협조해주신 학교 및 교육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 선호도 편차를 해소하고 학생, 학부모님 모두가 더욱 만족 할 수 있는 중학교 배정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해 3월부터 통학노선 조사 및 초등학교별 중학교 지망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학부모 편의를 위해 올해 최초로 홈페이지 중입 배정 확인 프로그램을 신설, 지난 4일 배정 당일 통영교육지원청 팝업창을 통해 배정 결과를 공개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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