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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점심 한 그릇이라도 제대로 대접하고 싶다"

기사승인 2017.06.16  1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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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통영지부 조용범 지부장, 무료급식비 마련에 안간힘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통영지부를 아십니까?"

장애인 관련단체가 통영에만 10여 개가 등록되어 있는 가운데 (사)신체장애인복지회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통영시 봉평동 대성아파트 입구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신체장애인복지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운영해 왔으니 올해로 11년째 무료급식을 보급하고 있다.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독거장애인들에게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관계를 인식시켜주기 위해 무료 점심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30여 명이 식사를 한다. 시에서 연간 600만원을 보조해 주고 있으나 이 돈으로는 이들에게 양질의 점심을 공급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자원봉사자도 부족하고 후원자도 절실하다.

또한 여가시간 활용 및 취미와 특기를 살려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사회적 재활교육의 일환인 바둑교실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7월부터 활성화할 계획이다. 둘째 넷째 화요일에는 이미용 봉사, 컴퓨터 기초교실 등을 열어 신체장애인들의 복지에 도움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도 중단 위기에 맞았다.

최근 지부장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통영지부를 급히 수습하러온 조용범 지부장 권한대행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후원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부분이 안타깝다. 이를 복원하기 위해 신체장애인복지회를 알리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조 지부장 권한대행은 장기적인 후원자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관공서를 찾아다니면서 신체장애인복지회를 알리고 주변 후원자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조 지부장 권한대행은 요트국가대표의 경험을 살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스포츠 역량강화를 위해 요트, 카누대회를 지역사회단체와 계획하고 있다. 조지부장은 "장애인들이 집밖을 나오지 않을려고 해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을 고민하다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은 카약이 최고이기에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병원 기자 hannews@chol.com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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