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인규)는 2017년 통영시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통영시장 김동진)를 지난 24일 통영경찰서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치안협의회는 위원장인 김동진 통영시장 부위원장 김인규 통영경찰서장, 유정철 통영시의회의장, 이귀효 통영소방서장, 오영민 통영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경제 언론 경찰협력유관 시민단체 등 23개 치안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한가운데 개최했다.

김동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월 연휴기간동안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을 방문하여 교통이 청체되는 등 시민불편이 많이 있었지만 통영시와 경찰서 등 치안협의회 단체와 시민여러분들의 협조속 에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특히 여름철 음식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인 활동을 다하고 있다. 치안협의회 관련단체에서도 다 같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경찰서장 김인규 부위원장은 지켜가요! 안전선, 함께해요! 행복선, 인라인(In-Line)운동에 대한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시민이 지켜야할 가지의 선(Line)지키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경찰의 역할을 다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통영시 구현에 기여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제로는 지역치안협의회 조례제정과 인라인 (In-Line)운동 결의문 채택이 논의돼 조례제정은 창원, 김해 등 경상남도 18개 지방자치단체 중 인근 거제 고성 등 7개 시 군에서는 지역치안협의회명칭이 기재된 조례제정이 이미 완료됐고 타 시군에서 조례제정 추진에 있어 통영시 지역치안협의회도 조례 제정 해 명확한 법적 근거바탕을 활동을 해야 하는데 뜻을 모았다.

인라인 (In-Line)운동결의문 채택은 김동진 위원장과 김인규 부위원장이 대표로 서명하고 통영시 지역치안협의회 소속 기관단체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통영을 위해 지켜가요! 안전선, 함께해요! 행복선 In-Line 운동 추진에 아래와 같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건의사항으로는 통영경찰서방범연합회가 방범차량지원요청, 통영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방한복 등 경비지원, 전국모범운자회 통영지회는 지역축제 연휴 등 관광객차량 유입이 많을 때에는 시민차량 홀짝제 시행 등 시민들과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교통안전과 질서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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