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학교 (교장 배문숙)는 지난 18일 동원인의 축제 2017 체육대회의를 열었다.

체육대회에는 1,2,3학년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참가하여 흥겨운 하나됨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전에는 전교생과 선생님 모두가 참가하는 풍선 터뜨리기 시간이 있었다.

지치지 않는 체력의 1학년과 경험으로 무장한 선배들과의 대결, 4명의 우승자가 나왔고 이중 4명의 생존자가 남았고 결과는 형님들의 승리였다.

그리고 이어진 축구, 농구, 피구 결선에서는 각반의 명예를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현란한 개인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프로 축구, 농구 경기를 보는듯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오후에는 이벤트 경기가 있었다. 선생님의 구령 소리에 맞춰 발을 묶고 열심히 달렸지만 마음만 앞설 뿐 넘어지기 일 수였던 5인 6각 경기, 줄다리기 밧줄이 5줄이었기 때문에 힘과 지혜의 대결이었던 전략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졌고 운동장은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그렇게 우리들의 2017 체육대회는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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