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초등학교(학교장 강광호)는 지난 17일 행복나눔치과(원장 최혁기)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및 행복나눔 진료지원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나눔치과봉사단(단장 최혁기)은 5년 전부터 매년 사량도를 방문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학생들의 치아 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행복나눔치과봉사단은 각종 치위생 검사 및 치료를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을 위한 칫솔질 방법 지도도 병행했다. 학생들은 봉사단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를 더욱 깨끗이 닦겠다고 다짐했다.

봉사단장은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의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매년 사량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6학년 강윤희 학생은 “사량도에서 치과 진료를 받기가 어려운데 매년 직접 와주셔서 좋다. 나도 커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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