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면민화합, 제3회 광도면민상에 유정철 시의장 수상

광도면체육회(회장 김외식)는 지난 20일 광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면민들과 함께 「제11회 광도면민 체육대회 및 어울림한마당 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도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악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와 에어로빅의 식전공연, 개회식, 팀별경기, 축하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팀별경기는 광도면의 51개마을을 전진, 번영, 화합, 단결, 창조 5개팀으로 나누어 줄다리기, 윷놀이, 낚시걸이, OX퀴즈 등의 경기를 실시했다.

개회식에서는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2명에 대하여 광도면체육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모범시민에 대한 시장 및 시의회 의장의 표창 전수가 있었다. 모범시민 및 장한 어비이 표창은 예포 장동식, 임내 라상섭, 한선 김순애, 좌진 장부윤, 상노산 천봉아, 주공 강현숙, 주공 조충영, 푸르지오 송성아, 한선 한철규, 죽림 강석연씨가 수상했다. 모범시민 의회의장 표팡에는 좌진 조규두, 임외 장문곤, 주영 김영수, 푸르지오 안두래. 조암 박미선씨가 수상했다.

특히 광도면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 6명에 대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김호석 광도면장은 통영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광도면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단결되고 화합된 모습을 보이고, 나아가 통영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외석 광도면 체육회장은 “오늘 하루는 일상의 모든 근심을 이 운동장에 내려 놓으시고 이웃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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