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유치원(원장 김선희)은 지난 21일 ‘공・사립 유치원과 함께하는 지역거점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통영유치원과 소인수 유치원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놀이를 하는 가운데, 공동체 의식 및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들은 나는야 가마꾼, 딱지뒤집기, 윷놀이 등 총 8마당의 전통놀이에 참여해 함께 뛰고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통놀이에 한마당에 참석한 교사는 “유아들이 함께 어울려 놀이하는 속에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교사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담겨져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에 대한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유치원은 5월, 10월, 11월에도 공・사립 유치원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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