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초등학교(학교장 김정중)는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지정한 날인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책 읽는 학교 만들기와 학교도서관 활성화의 일환으로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일과, 1616년 세계문학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 유래됐다.

한려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 광고, 연체학생 부활의 날, 나만의 북아트 만들기, 대출학생에게 선물이 펑펑, 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책 표지를 만들어보고, 행운권을 제출하여 연체에서 해방되고, 대출하는 학생에 한해 추첨하여 연필깎이, 겨울왕국 파일, 버블 펜, 물티슈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져 도서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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