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통영시 정당사무소 개소식, 무전동 청화빌딩 202호에 차려

 오는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정당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5일 오후 6시 통영시 무전동 새통영병원 옆 청화빌딩 202호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선거대책사무소로 기호1번 문재인 후보 당선을 위한 19대 대선 통영 출정식을 대신했다.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전병일 통영시의원, 허도명 한산신문 사장, 문철봉 통영YMCA 사무총장, 거제시의원 보궐선거에 승리한 김대봉 의원과 양문석 전방통위원, 배윤주 통영시의원 등 당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 소개를 맡은 김정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제는 완전 분위기가 바뀌었다"면서 "대선 승리는 물론이고 지방정부 교체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배윤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시의원이 된 지 3년이 지났는데, 감개무량한 마음이다. 최근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꿔나가는 지금, 세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생각된다. 대선 승리를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축하를 위한 떡 절단식을 가졌다. 건배 제의를 맡은 양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그동안 야당의 불모지에서 어렵게 활동해 왔지만, 이제 이번에야말로 대선 승리가 눈에 보인다"면서 "새롭게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꿈에 그리던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 모두 다 함께 노력해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지역 선대위 구성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양문석, 김정렬, 배윤주 3인을 선임했고, 부위원장으로는 한채호, 표정순, 도형진, 장치길, 김영균씨가,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이형용, 상황실장에 유용문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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