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학생들에게 ICT체험교육 기회 제공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 훈)은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ICT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9일 KT(상무 이선주)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1학기에는 통영교육지원청의 5개 학교(사량초, 원량초, 한산초, 도산초, 남포초)가 참여하여 최신 ICT교육을 통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체험하게 되며, 2학기에는 교육대상 및 교육내용을 더욱 확대하여 KT가 보유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증강현실 개념 알기 및 증강현실 앱 체험하기 △AR/VR 산업 및 미래직업 알아보기 △나만의 카드보드 만들기 △가사현실 앱 체험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활동 후 ‘찾아가는 ICT 체험교육 소감․활용 공모전’을 실시해 교육소감과 AR/VR 활용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최 훈 교육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KT의 찾아가는 ICT체험교육은 지역적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및 학생 수준에 맞는 ICT교육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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