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 씨름부는 지난 24~30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통영시연합팀으로 단체전 준우승을 비롯해 개인전에서 용사급 2위, 청장급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단체전은 인평초등학교 정재민(6학년), 최성준(6학년), 구건우(6학년), 강태산(6학년), 김승주(6학년) 학생과 충무초등학교 김도훈(5학년), 김세진(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통영시연합팀으로 참가해 문지초(대전), 방어진초(울산)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충남의 기지초에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의 용사급 강태산 선수와 청장급 최성준 선수는 평소 꾸준한 연습과 씨름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개인부 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귀염을 토했다.

인평초등학교 권영일 교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인평초등학교 씨름부 어린이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교기인 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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