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부터 서울↔통영 동원로얄컨트리클럽 28인승 리무진버스 운행
지역상생 다양한 패키지 개발…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미래지향적 경영방침

한려수도를 품에 담은 명품 통영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이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동원로얄컨트리클럽을 왕복하는 28인승 리무진버스를 운행한다.

왕복 1인 3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출발장소와 시간은 서울 양재 시민의 숲 동측주차장(서초구 양재동 237번) 오전 6시30분이며 통영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시간은 오후 2시로 확정, 매일 운행을 원칙으로 한다.

그간 서울·수도권에서 동원로얄C.C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재방문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감, 귀경길 교통정체로 인한 피로를 호소해왔다.

이에 골프장 측은 고객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함과 동시 불편을 해소코자 28인승 리무진 버스 운행이라는 해답을 내놨다.

또한 동원로얄C.C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비롯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박2일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동원로얄컨트리클럽에서 라운딩은 물론, 리조트와 골프텔 숙박을 통한 1박 2일 일정으로 럭셔리요트투어와 통영의 전통시장 방문, 박경리 기념관, 전혁림미술관, 옻칠미술관, 동피랑, 서피랑 등 문학기행과 맛 집 투어 등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코스를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820팀이 1박2일 패키지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1만 팀 유치를 목표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욱이 동원로얄C.C는 지난 1월 2일부터 창원(주3회/월·수·금)과 부산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주2회/화·목)↔통영동원로얄컨트리클럽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일찌감치 운행, 영남지역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패키지 운영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을 넘어서 서울·수도권 및 대전, 대구, 울산광역시 위주의 패키지 영업 활성화를 위한 경영을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동원로얄C.C 최효한 전무이사는 밝혔다.

최효한 전무이사는 “현재 통영의 골프인구는 1,500~2,000여 명으로 집계된다. 앞으로는 지역을 넘어서 전국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자 한다. 우선 5월1일부터 시행되는 리무진버스는 운행에 월 1천만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 되지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1팀이라도 이용 시, 셔틀버스는 운행돼야 한다’는 장복만 회장님의 경영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1박2일 패키지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올해는 1만 팀 유치를 목표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과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볼거리·먹거리가 풍부한 통영의 이점을 살려 동원로얄C.C와 지역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당장 월 1천 만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됨에도 2~3년 앞을 내다본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의 미래지향적인 경영방침에 따른 탁월한 전략적 운영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평가하기도 했다.

최효한 전무이사는 “앞으로는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이 돼야한다. 또한 ‘고객 감동시대’이다. 이를 위해 동원로얄C.C에서는 매달 1~2차례 캐디와 프론트 직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캐디들에게는 ‘사진촬영’의 의무화를 강조, ‘고객 감동’을 실현코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9월 개장한 통영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한려수도 절경을 품은 명품 C.C로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골프장 뒤편으로 국내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이 있고, 앞쪽은 한산도의 앞바다가 끊임없이 펼쳐져 있으며, 통영의 자연보존림과 편백나무 숲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약 30만평, 18홀의 각 코스는 저마다 특색 있는 명품 코스를 자랑하며 파 72의 코스 난이도와 전장 7,142야드의 코스길이, 60~80m의 넓은 페어웨이로 골퍼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두루 갖췄다.

세계 제일의 골프장 설계 전문 ‘골프 플랜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했으며 한려수도의 바다와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한려코스, 미륵산을 배경으로 해송과 편백나무 숲으로 어우러진 미륵코스로 구성돼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