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와 사마라시의회(의장 갈리나 안드리야노바)는 지난 1일 사마라시의회 회의실에서 시의회간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정서 체결에는 통영시의회 유정철 의장과 황수배 산업건설위원장, 김정길 시의회전문위원, 김익진 시의회 의사계장이 참석했으며, 사마라시의회에서는 시의장과 각 분야별 시의원 10명이 참여했다.

우호교류협정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 촉진하기 위해 우호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당사자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 관광, 경제 등 상호 유익하다고 인정되는 각 분야에 관해 교류와 협력을 전개함으로 공동으로 번영발전을 추구키로 했다.

또 당사자는 공동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양도시 및 시의회의 활발한 우호교류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키로 했다.

사마라시의회 의장은 "사마라시와 통영시의 교류는 많은 것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사마라 의회와 시는 개혁정책을 이뤄가고 있다. 정부지원 아래 지방정부는 시민들과 함께 효율적이고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는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고 알고 있다. 사마라시도 통영시에 따라 가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철 의장은 "양시의회간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상호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사마라시의회 의원들은 건설, 자동차, 의료,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다양성에 신뢰를 얻게 됐다. 앞으로 상호 교류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