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통영시약사회 정기총회 및 장학금수여식 개최

통영시약사회(회장 허덕효)는 지난 19일 미수동 소재 음식점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무승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는 허덕효 회장을 비롯 통영시약사회 임·회원 30여 명이 참석, 김명호 이사의 약사윤리강령 낭독이 이어졌다.

올해로 9년째 이어오는 통영시약사회 장학금 수여 대상자에는 강보성(통영고2), 유지성(통영여고1), 임채림(동원고1), 강련회(충렬여고1), 김정인(충무고1) 5명의 학생이 선정돼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허덕효 회장은 “5년 만에 격식을 떠나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나누고자 장소를 택했다. 2017년 정유년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파파라치로부터 해방되는, 약국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겠다. 특히 100세 시대에 맞게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 약국은 지역건강관리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약사회는 9년째 한산신문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건강한 약사가 시민의 건강도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약사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약국 에어컨 살균청소로 쾌적한 약국 만들기 사업과 청소년 대상 ‘심뇌혈관 예방교육’ 경진대회 후원, 통영신애원에 명절 선물 전달,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금 전달, 태풍 ‘차바’ 수재민 돕기 성금전달,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등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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