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박병서 경감으로 특진…박종철, 구민철 경정으로 승진

경감으로 승진한 박성민 팀장과 박병서 지능수사팀장.

거제경찰서에서 경감 특진자 2명을 동시에 배출했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 총경)는 지난달 29일 경감 특진자 2명과, 경정 승진자 2명에 대한 '승진임용식'과 모범경찰관 29명에 대한 '연말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경감 특진자는 신현지구대 박성민 2팀장(50)과 박병서 지능수사팀장(52)이다.

박성민 2팀장은 올해 전국 일선 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 2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공로로 경찰청의 공적에 따라 경감으로 특진했다.

박병서(52) 지능수사팀장은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거제 람보르기니' 보험사기 사건 일당을 끈질기게 추적해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지금 까지 수많은 실적을 올려 경남지방청 추천 공적으로 특진했다. 이 같은 경감 특진자가 동시에 2명이나 탄생한 것은 거제경찰서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와 함께 이날 경정 승진자 2명에 대한 승진임용식도 함께 실시됐다. 경정 승진자는 박종철 112상황실장과, 구민철 경비교통과장이다. 이같은 일이 거제경찰서 역사에 기록으로 남게 됐다.

김주수 거제경찰서장은 "거제경찰서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2명의 경감 특진자 2명이 배출 돼 기쁘다"며 "시민들을 위한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오늘의 영광을 가져 온 것이다"고 승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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