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통영시협회장배 골프대회 지역동호인 260여 명 참가
정경희(70.2타), 채무홍(73타), 천황종(71.4타), 김연오(75타) 우승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한 통영시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 정경희, 남자시니어 채무홍, 남자부 개인 천황종(신페리오), 김연오(스트로크) 선수가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통영시골프협회(회장 이주익)는 지난 25일 동원로얄C.C에서 제25회 통영시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통영시의 골프 동호인 260여 명이 참가, 우천의 날씨에도 골프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저마다 실력을 자랑했다.

또 핸디11 이내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남자A조는 18홀 스트로크플레이방식, 핸디12 이상 출전하는 남자B조와 65세 이상 시니어가 출전하는 남자C조, 여자D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 동 타를 이룰 때는 연장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에는 김옥림(79타) 선수와 김명우(75타) 선수가 각각 선정, 수상했다.

특히 이날 이주익 회장은 골프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만원(총 200만원)을 창원 사파고등학교 1학년 김도희, 산양중학교 1학년 윤지성 학생에게 각각 전달했으며 인재육성장학기금 PAR3 EVENT 니어니스트 수상도 이어졌다.

또한 동원개발그룹 장복만 회장이 통영시골프협회에 격려금 500만원과 주중 라운딩권 5매, 리조트 숙박권 5매를 전달했다.

이주익 회장은 “통영시골프협회도 우리지역 골프장 개장과 함께 한걸음 더 진보하면서 전국 최고의 모범적인 협회로 성장하고, 통영시는 골프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본 협회와 통영시, 그리고 동원로얄C.C가 완벽한 파트너를 이뤄 통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자부 개인-신페리오 플레이방식

최다파 이현정(10개), 최다버디 김예은(2개), 니어리스트 이승혜(1.2m), 롱기스트 강말연(216m), 3위 임주미(72타), 준우승 박덕자(70.8타), 메달리스트 김옥림(79타), 우승 정경희(70.2타)

△남자 시니어-신페리오 플레이방식

니어리스트 김용렬(2.35m), 롱기스트 배봉윤(226m), 3위 지홍태(74.8타), 준우승 정동배(74.8타), 우승 채무홍(73타)

△남자 개인-신페리오 플레이방식

최다파 신명준(10개), 최다버디 김현철(1개), 니어리스트 박동근(1.6m), 롱기스트 차명규(246m), 3위 김재영(71.8타), 준우승 최석림(71.8타), 우승 천황종(71.4타)

△남자부 개인-스트로크 플레이방식

최다파 김규석(13개), 최다버디 구흥남(2개), 니어리스트 정준오(3.95m), 롱기스트(박용이(286m), 3위 김종명(78타), 준우승 조용환(76타), 메달리스트 김명우(75타), 우승 김연오(7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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