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죽림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대표 이정현)는 지난 15일 죽림마린시티 주택홍보관 오픈 행사시 축화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8포(900kg)를 통영시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죽림지역주택조합 이정현 대표는 “홍보관 오픈 시 꽃 화환이 버려지는 것이 안타까웠고, 쌀 화환으로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이와 같이 양곡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영 주민생활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눔을 실천해준 이정현 대표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