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5일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나도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통영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 해설활동의 기회 제공은 물론 통영의 문화 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진행방식은 문화관광해설사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의 학생을 선정하여 자유학기제 운영기간(10월 ~ 12월) 동안 통영의 역사와 문화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거쳐 최종적으로 해설실습과 해설시연의 순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나도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색다르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나아가 통영의 역사, 문화, 예술 등에 관심유도는 물론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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