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대표 도종국)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13일 오전 10시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농기계 안전사용 보관관리교육 및 경운기 등 농기계 40여 대를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안전사용 보관관리교육 및 수리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에 농업인 생산의욕고취를 위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 지원 박영난(56, 농촌지도사)담당이 농기계 수리 불편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가을철 사용이 많은 경운기, 예취기, 분무기 등 각종 농기계를 사전 점검 정비하여 농업인의 수리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 제고를 위해 이 날 박영난 농기계담당, 배진호(34) 농기계 주무관을 비롯하여 수리기사 3명을 참여시켜 경운기, 예취기, 분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기계톱, 경운기 야광판 설치 등 40여 대의 농기계를 적기에 무상수리봉사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대표 도종국(65)씨는 "농기계담당 부서에 정원1명이 더있는데도 수리기사 및 직원 1명이 부족하여 박영난 농기계담당이 직접 수리에 참여해 바쁜 농민을 위해 마을 농기계가 빠른 시간에 수리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성군 당국이 진정 농촌, 농민을 위한다면 앞으로 정원대로 1명을 베치하거나 농기계수리반을 2개반으로 편성하여 1년에 1회정도 농촌마을 농기계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성군에 건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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