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22일 찾아가는 발레교실 체험수업 호응도 만점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이 지난 21, 22일 경남 거제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발레교실'의 강사로 나서 4개 초교 109명의 초등학생들과 만났다.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2011년 4월부터 발레 체험과 관람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당시 대한지적공사)와 국립발레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출발한 행사다.

체험수업인 '찾아가는 발레교실'과 공연인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로 구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찾아 가는 발레교실은 체험수업이다.

국립발레단은 "발레교실 참석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강수진 예술감독이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발레의 역사와 발레 용품(토슈즈, 클래식 튜튜 등)을 영상으로 소개한 후 발레 기본동작을 연습했고, 강수진 예술감독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했다.

특히 어린 시절 발레에 대한 꿈과 발레리나로서 살아온 경험 등을 공유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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