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통영가요제 예심 참가자 모집, 9월 15일 현장접수
본선 진출자 통영예술제 무대, 상금 100만원 가수증 발급

통영을 대표하는 가수를 선발하는 통영가요제가 열린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통영지회(지회장 정민수)는 신인 가수 발굴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15회 통영가요제 예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매년 200명 이상의 지원자가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는 통영가요제는 18년 전 주부가요제로 출발, 어울 공연을 거쳐 통영가요제란 이름으로 우뚝 섰다.

매년 1천여 명의 관객과 호흡하는 통영가요제 예심은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심 장소는 9월 11일 일요일 오후 1시 중앙동 문화마당 상설 무대이며, 곡은 자유곡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예심을 통과한 이들은 제26회 통영예술제 이튿날인 10월 15일 오후 7시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본선을 겨루게 된다.

대상 1명은 상금 1백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지며, 한국연예협회가 인증하는 가수증이 발급된다.

금상 1명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은상 1명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동상 1명은 상금 20만원과 트로피, 인기상 2명은 상금 1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별상도 준비돼 있다.

통영연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통영시와 통영예총,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한산신문, 통영문화투데이 등이 후원한다.

각종 문의는 통영연예예술인협회 ☎010-4859-5554, 010-8660-4727.
김영화 기자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