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1차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2차로는 2차로로, 3차로는 1,3차로로 양보해야

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4일 소방 및 의용소방대, 경찰 등 차량 7대와 70여 명이 동원되어 관내 상습교통정체구간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훈련과 동시에 시작 하였으며 지휘차를 선두로 펌프차, 경찰차 등 총 7대가 관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고 혼잡한 지역인 통영고등학교에서 산복도로와 북신사거리를 경유하는 약 12km를 운행했다.

매달 시행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실제와 똑같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방차 현장 도착지연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긴급차량 피양시 일반통행로 및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2차로(긴급차량 1차로 통행)로, 편도 3차로 이상에서는 1, 3차로로 양보(긴급차량 2차로 통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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