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어린이 암행어사 발대식 개최

제5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어린이 안전과 권리가 더 잘 지켜지도록 모니터링을 수행할 ‘어린이 암행어사’ 발대식이 29일 통영 충렬사에서 열렸다.

이날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최정규 상임이사를 비롯 초록우산 통영마을 김근용 소장이 각각 임명장과 마패를 전달했으며 학부모들도 함께 자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어린이 암행어사에 임명된 학생들은 한려초등학교 이지영 학생을 비롯 총 20명의 학생들로 구성, 이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연구원으로서 UN아동권리협약을 배우고 지역의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토론 및 활동에 앞장서는 아이들이다.

어린이 암행어사들은 제55회 한산대첩축제가 어린이의 안전과 권리가 더 잘 지켜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개개인 활동일지를 기록하게 된다.

한려초등학교 이지영 학생은 “여름이면 늘 열리는 한산대첩 축제에 어린이 암행어사로 임명되어 활동하게 돼 신기하고 설레요. 어린이들의 권리가 잘 지켜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예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산대첩축제 최정규 상임이사는 “한산대첩축제 기간 동안 여러분들이 행사장의 안전시설이나 장치가 잘 되어 있는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축제에 참여, 체험할 수 있는 지, 챙겨보기 위해 어린이 암행어사라는 직책에 맞는 활동들을 행하게 된다. 통영시의 어린이들을 대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영마을의 선택받은 20명의 암행어사들이 훌륭히 활동 해줄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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